안녕하세요 크리파크입니다.
이번에 아주 오랜만에 다시 아이폰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왜! 가장 고사양의 아이폰 12 프로 맥스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이갸기 하고자 합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애플도 점점 다양한 모델들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유사한 모델을 다양한 가격대로 출시하기 위해, 모델별 스펙을 엄청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네 가지 모델이 무엇이 다른지, 아이폰 12 모델을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휴대폰을 썼던 실사용자 입장에서 올려봅니다.
아이폰 12는
아이폰 12 프로 맥스와 아이폰 12 프로, 아이폰 12와 아이폰 12 미니로 나뉩니다. 총 4가지 모델입니다.
(자료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편집하였습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 자료를 바탕으로 중복되거나 동일한 내용은 빼고 4가지 모델을 비교하기 쉽게 특징적인 차이점만 표로 만들었습니다.
크기는 프로 맥스가 6.7, 프로 6.1 일반 6, 미니, 5.4형입니다. 형은 인치의 우회적 표현입니다.
프로 모델만을 비교하면 11 프로 맥스보다 0.2, 프로는 0.3이 커진 상황입니다.
아이폰 X(5.8형, 아이폰11프로와 동일한 화면 크기) 모델을 가운데 놓고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요,
아이폰 12 프로 맥스(6.7형)와 크기 비교가 되실 겁니다.
화면의 밝기는 프로 모델들이 800니트, 일반 모델이 625니트입니다.
니트는 단위 면적당, 즉 1평방미터당 칸델라를 의미하는데요. 1 칸델라는 촛불 하나의 밝기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맥북 프로가 500니트이고 OLED TV가 700니트 정도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어! 밝구나! 낮에 외부에서도 잘 보이겠구나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무게는 프로맥스와 미니의 차이가 93그램입니다.
프로와 일반 모델은 카메라 렌즈 개수가 다른데요 이는 망원 기능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조리개 밝기는 어두운 곳에서 잘 찍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기준이라 판단 하시면 편한데요,
프로, 일반 모델 다 와이드에서 1.6입니다.
여기에다가 프로 모델은 Apple ProRAW 포맷이 탑재되어 무손실 사진을 저장 할 수 있어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분이 후보정 작업을 하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RAW파일에 대한 개념이 있으실텐데요
음악에서 무손실 음원이 있듯이 사진도 RAW파일 포맷이 있습니다.
이미지 프로세서에 의해 가공되지 않은 가장 많은 색정보, 다이내믹 레인지를 유지하는 12비트 파일인데요
대략 한 장당 25메가 쯤 합니다.
말 그대로 프로 사진가거나 하이 아마추어 사진가가 사진을 보정하거나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파일 포맷인데요
일반적 촬영에서는 용량을 많이 차지 하므로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RAW포맷으로 촬영하여 포토샵 등에서 보정한 사진은 높은 호환성이나 고효율성 촬영 보다는
더 좋은 사진 질감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파일 포맷으로 보면 높은 호환성은 jpg포맷, 고효율성은 heif/hevc포맷입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조리개 값 뿐만 아니라 흔들림 보정, 오토포커스가 좋아야 좀 더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찍기 좋은데요, 프로와 프로 맥스는 LiDAR(라이다) 스캐너 기반의 저조도 오토포커스가 있습니다.
여기에 프로 맥스는 센서 시프트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이 탑재되어 12프로나 일반 모델보다 덜흔들리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저녁에 레스토랑이나 술집에서 유령 사진을 찍을 확율이 낮다는 이야기 입니다.
프로 맥스는 광학줌 5배 프로는 4배, 일반모델은 2배입니다.
망원을 촬영할 때 프로 맥스가 이득이 되겠습니다.
동영상에서는 프로 맥스가 센서 시프트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기능이 들어 있어 움직임이 심한 상황에서 덜 흔들리는 영상을 찍을 수 있겠고요, 역시 줌 기능 다른 모델에 비해 기능이 좋습니다.
4모델 전부 사용된 칩은 A14 Bionic,
전면 재질은 세라믹 쉴드로 동일 합니다
테두리는 프로 모델은 수술 도구급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
일반 모델은 항공우주 등급 알루미늄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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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재생 기준 시간이 프로 맥스가 20시간 프로와 일반이 17시간 미니는 15시간입니다.
미니가 크기가 작은 만큼 배터리를 작은 것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기재가 되어 있지 않아 찾아 보니 프로 맥스는 3,687mah, 프로와 일반은 2,815mah, 미니는 2,228mah입니다.
메모리는 프로 모델이 최대 512GB, 일반 모델들이 256GB입니다. 이 정도면 용량 걱정 없이 사용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참고: 유튜브 영상으로도 담아 보았습니다.
저는 왜 프로 맥스를 선택 했을까요?
일단 화면 크기, 카메라성능, 저장 용량입니다.
화면 크기는 동영상을 시청과 휴대폰에서 바로 사진 편집이나 영상 편집을 하는 경우가 있기에 기왕이면 큰 사이즈를 선호합니다.
또한 드론 조정, 스마트폰 짐벌 촬영시 밝고 큰화면이 유리 하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카메라는 무엇보다 3개의 렌즈가 주는 다양한 화각과 raw포맷을 지원하는 점 이었습니다.
프로 모델만 raw포맷을 지원해 주기 때문에 따로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은 상황에서 휴대폰으로 좀 더 고퀄리티의 사진을 찍을 상황이 생길 때를 대비해서입니다. 프로 맥스는 줌과 초광각에서도 제게 만족할 결과를 줍니다.
어두운 카페등 조명이 안 좋은 상황에서 사진 찍으실 일이 많다면 프로급은 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사진, 동영상 기능은 휴대폰의 원래 중요한 기능이 아니었으나 sns의 활성화로 이젠 필수 기능이지요. 남과 다른 영상, 사진을 원하신다면 프로급을 추천드립니다.
저장용량은 역시나 동영상 저장, 사진을 고퀄리티로 찍다 보면 메모리에 대한 불안감은 어쩔 수 없는데요
기왕이면 512기가바이트로 넉넉히 쓰고 싶기 때문이었습니다.
4가지 모델을 개인적 의견으로 정리해보면
무조건 크고 최고급 사양이 필요하시다면 프로 맥스를
맥스보다는 가볍고, 강력한 사양을 원하시면 프로를
필수기능은 다 있고 화면은 커야겠다하시면 일반 모델을
편의성 중심으로 작고 가벼운 휴대폰이 필요하시다면 미니를 추천해 드립니다.
휴대폰 외관 재질이나 컬러는 사실 케이스를 씌우지 않고 쓰시는 분이 거의 없기에
별 큰 차이나 메리트를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프로 맥스를 한 달 정도 쓰면서 단점은 무겁다입니다.
사진 촬영하면서 고스트 현상은 역시나 나타납니다.
알고 사용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또하나 충전 케이블이 usb-c타입이 아닌것입니다. 아이패드, 맥북 등 uab-c타입을 사용하면서 아이폰만 아직 라이트닝입니다.
아이패드 충전기에 케이블 하나 더 가지고 다녀야 하는 것이지요. 이점은 언젠가는 바뀔거라 봅니다.
배터리 충전은
보통 넣어주던 충전기로는 속터지실거고요,
추천 드리는 충전기는 아예 아이패드 용 충전기나 벨킨 부스트업 시리즈에서 고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이폰 12에 대해 살펴 보았는데요,
제품에 대한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 의견이 많습니다.
다른 의견이 있드시다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케이스 선택기 애플 워치 선택기 등은 좀 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